[이슈현장] 42돌 맞은 5·18 민주화 운동 기념식<br /><br /><br />오늘 제42주년 5·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념식에 참석했는데요.<br /><br />이와 함께 5.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5·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움직임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.<br /><br />김성수 변호사,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짚어봅니다.<br /><br /> 오늘 기념식, 대통령과 여야 의원들이 대거 참석을 했고요. '임을 위한 행진곡'도 제창했습니다. 이밖에 오늘 기념식에서 눈길을 끌었던 부분들 어떤게 있을까요? 두 분은 기념식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5·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부분을 짚어보죠. 그동안 5·18 관련 단체에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. 우선, '헌법 전문 수록'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, 이 부분부터 설명해주시죠.<br /><br /> 5·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선 대통령실과 여야 모두 큰 이견이 없어 보이는데, 그렇다면 개헌 논의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까요? 사실 그동안 개헌 필요성에 대해서는 계속 얘기가 나오지 않았습니까?<br /><br /> 민간단체였던 5·18 민주화운동 단체 3곳이 모두 국가에서 인정한 공법단체로 승격이 됐습니다. 그동안 단체별로 크고 작은 내부 갈등이 있었는데요. 앞으로 5·18 단체 활동에 힘이 실릴 수 있을지 기대되는데요. 이 변화는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 부분도 짚어보죠. 횡령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.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에서 한 명도 아닌 직원 세 명이 수년간 회삿돈을 횡령했다고요. 어떤 상황입니까?<br /><br /> 상황을 보면, 횡령이 수 년에 걸쳐서 이뤄졌고 또 직원 여럿이서 횡령한 거거든요. 이걸 왜 진작 잡아내지 못했을까요? 사내 감사 시스템 등으론 이런 부분들 적발이 어려운 겁니까?<br /><br /> 아모레퍼시픽은 횡령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았습니다. 내부적으로 사태를 마무리했는데, 이게 뒤늦게 알려진 겁니다. 회사 내 횡령 사건, 공시 의무가 없는 겁니까?<br /><br />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, 그런데 50억 원을 더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다고요? 어떤 상황인 겁니까?<br /><br /> 추가 범죄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 규모는 지금까지 660억 원을 넘어섰는데요.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가 될까요?<br /><br /> 오스템임플란트부터 우리은행, 아모레퍼시픽까지 횡령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데요. 보면 공통점이 대부분 횡령 직원들이 주신이나 가상화폐 도박에 돈을 썼더라고요. 왜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고 보십니까? 횡령범 형량이 너무 낮은 걸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